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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브리오 장염(Vibrio parahaemolyticus) — 경구 수액 공급 및 외래 추적 관찰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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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브리오 패혈증(Vibrio vulnificus) — 즉각적인 경험적 항생제 투여 및 상급병원 전원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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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군 사슬알균에 의한 봉와직염(Cellulitis) — 국소 소독 및 경구 1세대 세파 항생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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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와파린 부작용에 의한 심부정맥혈전증(DVT) — 압박 스타킹 착용 및 항응고제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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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쯔쯔가무시증(Tsutsugamushi disease) — 가피(eschar) 확인 후 경구 독시사이클린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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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설
본 증례의 환자는 간경변증 및 당뇨병이라는 확실한 기저질환(High-risk group)을 가지고 있으며, 발병 전날 해산물 섭취력, 그리고 내원 당시 고열, 저혈압(쇼크 징후)과 함께 하지의 특이적인 출혈성 수포를 보이고 있다. 이는 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전형적인 ‘비브리오 패혈증’의 추적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간경화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치명률이 50%에 육박하는 급성 전신성 질환이므로, 일차 의료기관(개원가)에서는 의심 즉시 지체 없이 광범위한 변연절제술 (Debridement) 및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으로 전원해야 한다.
2. 비브리오 패혈증 vs 비브리오 장염

3. 진료상황에서의 주요 참고 사항
• 문진의 중요성
여름철(특히 7~9월)에 만성 간 질환, 알코올 중독, 면역저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가 발열이나 하지 통증으로 내원한다면, 반드시 최근 수일 내에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력’이나 ‘바닷물 접촉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골든타임 확보
비브리오 패혈증은 초기에 피부 병변 없이 단순 발열과 상하지 통증으로만 시작될 수 있어 봉와직염이나 몸살로 오인되기 쉽다. 병변의 진행 속도가 시간 단위로 이루어지므로, 고위험군에서 의심된다면 배양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즉시 항생제 투여와 함께 전원을 서둘러야 한다.
• 장염 환자 대처
반면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 해산물 섭취 후 수양성 설사와 복통으로 내원하는 비브리오 장염은 대개 보존적 수액 요법만으로 잘 호전된다. 다만, 탈수가 심하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노인·소아에서는 신중한 수액 관리와 전해질 균형 교정을 위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