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현황) 확진사례 738명, 사망 51명 보고 

 ○ 평상시보다 웨스트나일열의 이른 유행 및 환자 발생 급증이 보고되었던 이스라엘에서 현재까지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음

     - 7월 30일 기준, 738명의 확진 환자와 51명의 관련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매개체 감시에서도 웨스트나일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과거 이스라엘의 웨스트나일열 최대 유행은 2000년에 발생한 바 있었으며 당시 41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이미 7월 중순에 2000년 유행 당시 발생 수를 초과하였으며, 역대 최다 발생을 매일 경신중에 있음

 ○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열성질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였으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모기에게 물린 후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음

 ○ 한편, 이스라엘과 인접하고 있는 요르단에서도 6세 어린이가 웨스트나일열로 진단받아, 요르단 보건당국은 국가 내 첫 웨스트나일열 감염사례가 보고되었음을 발표하였음(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