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감염증/미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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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4-07-08

(발생현황) 미주 지역에서 전년 대비 39.7% 발생 감소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2016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으로 인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및 해제 이후 지속 감소 및 낮은 발생 수준이 유지되고 있으나, 미주 지역의 브라질 등의 풍토지역에서는 산발적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음 

  - 세계보건기구 미주지역사무소(WHO PAHO)에 의하면 발생국가의 수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보고되었으나, 2024년 22주차까지 24,553건의 사례가 보고되어 2023년 동기간 40,716건에 비해 3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미주지역에서 보고된 사례의 99% 이상이 24,173건이 브라질에서 보고되었으나, 브라질도 2023년 동기간 대비 38.7% 감소하였음. 다만 2024년 확진 사례는 8,464건이 확인되어 2023년 동기간 확진(4,704건)보다 2배에 가깝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24년 이후 그 외의 국가들에서는 볼리비아(168), 콜롬비아(68), 엘살바도르(42), 페루(24), 과테말라(21), 멕시코(17), 코스타리카(16), 푸에르토리코(16), 미국(6), 온두라스(2), 파라과이(2) 순으로 미주 지역 내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산발적 발생이 보고되었음 


 ○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카바이러스 전 세계 발생 현황에 대한 국가목록과 관련 지도를 2년 만에 현행화하여 발표하였음 

  - 현행화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2년 이후 발생 및 전파가 확인된 국가 3개국과 매개체(Aedes aegypti 등)가 서식하는 국가 2개국이 추가되었음

  - WHO는 자료를 현행화하면서 2018년 이후 전반적인 발생 수준은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지속적인 감시, 매개체 방제,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을 강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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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WHO PAHO, WHO, 브라질 보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