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 Issue 10_[뎅기열/차드] 첫 뎅기열 유행 보고 후 발생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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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3-10-24

■ 4개 주 8개 지역에서 1,342건 발생(확진 41)



중아프리카에 위치한 차드에서 역대 첫 번째 뎅기열 유행이 보고되어, 지난 8월 차드 보건부에서 뎅기열 유행을 선언하였으며, 이후에도 환자 발생 지속 증가 중이다. 20238월 초 수단과 인접한 와다이(Ouaddai) 주의 아베셰(Abeche) 지역에서 첫 의심환자가 발생한 이후 3개주에 26명의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어, 보건부에서는 815일 뎅기열 유행을 선언하였다. 이후 유행이 지속 확산되어 101일 기준, 4개 주에서 총 1,342건의 의심사례(확진 41)와 보고되었으며, 확진사례 중 1명은 사망하였다.


수단과 인접한 와다이 주, 와디피라 주, 실라 주에서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첫 발생이 보고된 와다이 주에서 전체 확진자의 76%가 보고되었다. 한편 수단과 인접하지 않은 수도 은자메나에서도 환자가 보고되었다. 이번 유행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층 15~34세로 확인되었다(27%). 차드에서는 이전에도 황열이나 치쿤쿠니야열과 같은 모기매개 질병이 발생한 적이 있었으나, 뎅기열의 발생은 처음 확인되었다. 차드의 첫 뎅기열 발생 지역인 와다이 지역과 인접한 수단에서도 최근 뎅기열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나, 내전상황으로 인해 정확한 집계가 되고 있지 않다.


차드 보건부는 WHO와 함께 심층 역학조사, 감시강화, 신속 진단 및 진단역량 강화, SOP 개발, 매개체 관리, 인식 개선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WHO는 차드에서의 뎅기열 발생에 대해 국가수준에서는 높음’, 지역 수준에서는 보통’, 세계수준에서는 낮음으로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현재 유행이 주로 발생하는 차드 동부의 수단과의 국경지역에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가 있으며, 열대성 기후, 모기 서식에 적합한 위생환경 등의 요인으로 추가 확산될 위험이 높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수단 내전으로 인해 차드로 40만명 이상의 대규모 난민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구이동 등으로 인해 다른 지역 및 국외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차드의 뎅기열 발생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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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HO Disease Outbreak News: Dengue Ch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