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 Issue 9_코로나19 4급 전환 후, 양성자 감시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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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3-09-24

■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감시로 전환하여 코로나19 양성자와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를 병행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 조정(4)*에 따라, 효과적인 감시와 표본감시체계(‘24년 이후)로의 안착을 위해 코로나19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 감염병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전수검사가 아닌 표본감시체계 운영(인플루엔자 호흡기감염병)

** (표본감시중증도가 비교적 낮은 감염병이며 국내 발생빈도가 높아 전수조사가 어려운 경우 표본감시기관을 지정하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과학적 감시 수행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역별 감시기관*(527개소)을 지정하여 주1회 신고집계하는 감시체계로,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산출하지 않는 연령지역별 발생경향 등을 상세히 파악하고 변이바이러스 유행양상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시체계이다.

 527 의료기관에서 양성자 감시참여이중 105개소는 병원체 검체 제공


 

금번 구축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 사전 평가를 위해, 20231월부터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과 양성자 감시기관에서 신고된 확진자 수를 비교 및 분석한 결과, 전수감시와 양성자 감시기관의 확진자 발생 간 매우 일관된(r=0.996) 증감 경향성*을 확인하였다.

상관계수 정도 0.9 이상인 경우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냄.



<코로나19 확진자(전수감시-양성자 감시) 발생 현황()(2311~ 729)>


image04.png

* Correlation Analysis: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cient) 0.996



한편, 4급전환 후에는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체계(ILI, ARI, SARI)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시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및 사망자 추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220개소) 의료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와 사망자 수를 산출할 예정이다.


이에, 4급 전환 후에는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하여 그 결과를 감시기관, 관련 기관단체 및 국민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누리집(http://npt.kdca.go.kr) 발간자료 > 주간소식지



출처

[보도참고자료] 4급 전환 후,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