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 LETTER 2024.11.22
* 항체검출검사(IFA, ICA 등)의 표적물질은 IgM, IgG, IgA 항체가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과거 감염환자의 항체도 검출될 수 있음
- 11월 1일부터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본격 추진
- 적극적인 항생제 처방 중재 활동 통해 내성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계기 마련
- 1차년도 78개 의료기관(상종 40개, 종병 38개) 참여, 향후 점진적 확산 기대
※ 2차년도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은 '25년 말 공고(질병관리청 누리집)를 통해 추가로 모집 예정
항생제는 감염병 치료의 필수 의약품이지만, 광범위한 오·남용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만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직접사망이 127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세계공중보건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1. 현 추세라면 2050년 이후에는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함께 100조 달러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측된다 2.뎅기열의 백신 및 활용 방안
순천향 서울병원 감염내과 백예지
참고문헌
The Lancet (2024), Dengue: the threat to health now and in the future, Lancet, 404(10450):311
Angelin M, Sjölin J, Kahn F et al (2024), A promising dengue fever vaccine; can it be recommended to non-immune travelers?, Travel Med Infect Dis. 54:102598
Eperon G, Veit O, Antonini P (2024), Vaccination against dengue fever for travellers, Swiss Med Wkly. 154:3858
Tricou V, Yu D, Reynales H, Biswal S, Saez-Llorens X, Sirivichayakul C et al (2024), Long-term efficacy and safety of a tetravalent dengue vaccine (TAK-003): 4·5-year results from a phase 3, randomis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Lancet Glob Health, 12(2):e257–70
Kallás EG, Cintra MAT, Moreira JA, et al (2024), Live, Attenuated, Tetravalent Butantan-Dengue Vaccine in Children and Adults, N Engl J Med. 390(5):397-408
국제적인 전파를 통해 다른 국가에도 공중보건위험이 될 수 있으며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을
2024년 8월 24일 재선언하였다. 다음 중 엠폭스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01 국내 발생 엠폭스의 유전형은 모두 2022-2023년에 전세계에 유행한 Clade Ib이다.
02 2022년 국내와 미국에서 발생한 엠폭스 환자의 피부병변은 특징적으로 얼굴과 손/발바닥을 주로 침범한 수포성 병변이었다.
03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에 발생한 엠폭스 환자의 감염경로는 비말감염이 15%, 성접촉이 75%로 주로 20-40대 여성이었다.
04 엠폭스 환자와의 짧은 대화 같은 사회적 접촉에서는 엠폭스의 전파가능성이 적지만 1m이내의 거리에서 장시간 있을 경우(예: 비행기에서 엠폭스에 감염된 환자 옆에 앉은 승객)는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05 2023년 1월부터 Clade II 엠폭스는 영국에서 더 이상 고위험전염병(HCID: high consequence infectious disease)으로 간주되지 않고 있으며 2024년까지 국내에서 엠폭스 사망환자는 없었으며 모두 회복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하였다.